‘출석 거부’ 尹, 결국… 체포 가능성 떴다
||2025.06.20
||2025.06.20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그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역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3차 소환 요구에 불출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찰은 “3차 출석요구에도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등을 내란 특검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윤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을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특검에 보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은 아직 기소되지 않은 외환 관련 혐의 등 윤 전 대통령의 여죄를 근거로 추가 기소하거나 구속을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또한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한 뒤, 48시간 이내에 신병과 사건 기록을 특검에 넘기는 방식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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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특수단은 지난 5일과 12일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특수단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3의 장소에서의 대면 조사’ 등의 제안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현재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7일 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관련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 교사)도 함께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