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해결… 아이유, 에르메스 싹 돌렸다

논현일보|심수지 에디터|2025.06.20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근황
‘폭싹 속았수다’ 그림 전시회
앞서 갑질 논란으로 화제

 출처 : 소셜 뮤지엄
출처 : 소셜 뮤지엄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인성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지난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관련 그림을 그린 ‘제주 할망’ 작가들의 전시회가 진행, 이에 아이유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제주 그림 할망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멘트와 함께 할머니들과 전시회를 즐기는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관련 전시회 측 역시 “애순은 제주로 돌아왔다”라는 멘트와 함께 아이유의 행보를 전했다.

 출처 : 소셜 뮤지엄
출처 : 소셜 뮤지엄

전시회 측은 “광례 똘의 배역으로,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했다. 선흘그림작업장은 농부에서 화가가 된 평균연령 87세 할망들의 아지트이다. 조용히 전시를 보겠다던 애순이는 선물을 한보따리 메고 산타처럼 등장했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전시회를 찾아 관식이, 해바라기 등 ‘할망 작가’들이 그린 그림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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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할망 작가’들을 위한 스카프 선물, 편지까지 준비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특히 아이유가 ‘할망 작가’들에게 선물한 스카프는 명품 에르메스 제품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이유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아이유”, “바쁜데 의리까지”, “논란 속 아이유만 빛난다”, “명품도 멋지지만 센스도 멋져요”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인기리에 방송된 ‘폭싹 속았수다’는 방송이 종료된 뒤 보조 출연자, 외주 스태프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폭싹 속았수다’가 논란이 생긴 가운데, 아이유의 의리있는 모습이 팬들을 마음에 위로를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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