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소집해제로 BTS ‘군백기’ 종료..외신 "기념비적 순간"
||2025.06.21
||2025.06.21
오늘(21일) 슈가가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되면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종료됐다.
'21세기 팝 아이콘'의 완전체 복귀에 외신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BTS 멤버 RM과 뷔의 전역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역사적 순간"이라고 대서특필한 AP통신은 20일 "BTS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는 제목의 기사를 타전하며 "BTS 팬들에게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전했다.
별도 해설 기사에서는 BTS가 K팝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로 끌어올린 과정과 미국에서 쌓은 각종 차트 기록, 그래미 등 주요 시상식 후보 지명 기록 등을 자세히 보도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18일 "K팝 슈퍼스타들이 드디어 돌아왔다"며 "데뷔 12주년 기념일을 맞아 재결합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 역시 지난 주말 경기 고양에서 열린 'BTS 페스타'에 참가한 팬들의 목소리와 현장 분위기를 이날 생생히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귀환은 국내 음악 산업계에서도 관심사다. 특히 윤석열 정부 시대에 차례로 군입대한 이들이 이재명 정부 시작점에 복귀 시동을 걸며 제2의 글로벌 전성기를 누릴지에 시선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 발표될 것이런 전망이 지배적이다. 아미를 비롯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는 벌써부터 솟구치고 있다. '군백기'라곤 하지만 멤버 별로 싱글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기에 트렌드나 대중적 인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더욱이 개별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군 입대 전보다 개별 아티스트로서 매력을 마음껏 어필한 터라 다시금 완전체로 활동할 경우 시너지 효과는 과거 BTS 시절보다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빅히트뮤직 모회사 하이브 CEO 이재상은 앞서 지난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후 활동을 위한 준비와 작업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회사도 최정상급 작곡가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