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번’ 길, 뜻밖의 근황… ‘자식농사 대박’
||2025.06.21
||2025.06.21
힙합 그룹 ‘리쌍’의 길이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16일, 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아들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사진 속 길의 아들은 ‘국제 영재 콩쿠르‘ 현장에서 나비 넥타이에 정장을 차려입고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길은 “기특하네 2등”이라고 덧붙이며 아들이 해당 콩쿠르에서 2등을 수상했음을 자랑스럽게 전했다.
또한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무대 위에서 피아노 연주에 집중하는 아들의 모습도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영상에서 길은 아들에게 “너 이 많은 사람 중에 2등이다”라며 축하를 건넸고, 아들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옅은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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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길은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2020년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아들을 공개하며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2년 2인조 힙합 그룹 ‘리쌍’으로 데뷔한 길은 ‘광대’, ‘눈물’,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MBC ‘무한도전’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지만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적발 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특히 당시 2004년에도 음주운전 적발됐던 사실이 알려져 큰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2017년에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빛나리길성준 Gill Sung Jun’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