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뜻밖의 논란… 갑론을박 난리 난 이유
||2025.06.22
||2025.06.22
이효리가 과거 한 방송에서 한 시험관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22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험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시험관까지 하고 싶진 않다”라며 “그 정도까지 절실하게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아기가)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낳아서 키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효리의 발언에 “저렇게 말하면 시험관 하는 사람은 뭐가 되냐”, “쿨한 척하는 건가”, “공인으로서 말을 좀 조심하지”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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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효리 말도 틀린 게 아니다”, “왜 이렇게 헐뜯냐”, “소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2세 계획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싶은 이유가 엄마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헌신하는 마음을 갖고 싶어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다. 뭔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았으나,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