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구설수… 박나래, 결국 폭발
||2025.06.22
||2025.06.22
코미디언 박나래가 최근 원치 않게 불거진 잇따른 구설수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제대로 마실 사람들만 나오든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블락비 피오, 위너 김진우와 함께 근황을 전하며 최근 겪은 논란과 관련된 감정을 털어놓았다.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둘이 만나면 연예계 판에 대해 얘기할 것 같다”라고 물었고, 피오와 김진우는 “전혀 안 한다”라고 단호히 답했다.
피오는 “둘 다 워낙 구설수에 오르는 느낌은 아니라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그게 진짜 부럽다. 구설수에 안 오르는 비법이 뭐니? 구설수 아이콘으로서 궁금하다. 나는 가만히 있어도 (구설수에 오른다). 이게 내 잘못이냐”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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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피오는 “누나는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누나가 예쁜 얘기를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고, 박나래는 감동한 듯 “얘가 예쁜 말을 잘 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최근 박나래는 방송인 전현무, 가수 보아의 라이브 방송 도중 언급돼 본의 아니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현무와 박나래가 교제 중인 줄 알았다는 한 누리꾼의 발언에 보아가 “오빠가 아깝다”라는 발언을 해 박나래에게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두 사람은 논란이 커진 뒤에야 공개 사과했다.
여기에 자택 도난 사건까지 발생해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박나래는 지난 4월 자신의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도난 피해를 입었고, 이후 박나래의 지인들과 모친이 연루됐다는 근거 없는 루머까지 퍼지며 2차 피해가 발생했다.
범인 A 씨는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현재 구속 송치된 상태다.
잇단 논란과 사건 속에서도 박나래는 담담히 방송을 이어가고 있으며, 진솔한 고백과 주변 동료들의 따뜻한 위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