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이모저모]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 여름 맞아 야외 수영장 오픈 外
||2025.06.23
||2025.06.23
여름을 맞은 호텔가에 다양한 소식들이 가득하다. 야외 수영장 오픈부터 요리 콘테스트 개최까지 함께 만나보자.
서울 도심 속 리조트 감성을 선사하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을 개장하며 도심 속 완벽한 호캉스를 제안한다. 최근 강남 호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는, 강남권 특급호텔 중 유일하게 야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마치 펜트하우스의 프라이빗 풀에 와 있는 듯한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여름의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전 시간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3부제 운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6월 23일(월) ~ 7월 17일(목) : 1일 2부제 (10:00-14:00 / 15:00-18:00), 7월 18일(금) ~ 8월 31일(일) : 1일 3부제 (10:00-14:00 / 15:00-18:00 / 19:00-21:00). 이용 요금은 성인 66,000원, 어린이 33,000원(부가세 포함)이며, 투숙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48개월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 가능하다.
또한, 실내 수영장도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투숙객 중 어린이 고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 출입구를 통해 나이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영유아 동반 고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4부제로 운영된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다.
야외 수영장 이용과 함께 풀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더 풀 빌리지 패키지(The Pool Village PKG)’는 6월 26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는 호텔 또는 레지던스 객실 1박, 야외 수영장 2인 입장권, 풀사이드 디시 1종(마르게리타 피자, 콤비네이션 치즈 피자, 허니 프라이드 치킨 중 택 1)이 포함되어 있으며, 267,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야외 수영장은 3부제 운영 중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실 또는 프론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지난 19일, 서울신라호텔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서울신라호텔은 정기적으로 연 4회 사내 셰프들의 신메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메뉴 개발을 통한 선후배간 교류 확대는 물론 주니어 셰프들이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셰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주요 행사다.
이번 셰프 요리 콘테스트는 ‘여름 주요 식재료인 농어와 망고를 이용한 코스메뉴 개발’을 주제로 실시되었고, 서울신라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셰프들이 출동했다. 라연, 콘티넨탈, 팔선, 아리아께, 더 파크뷰, 연회 등 7개 업장의 21명 셰프가 참여해 한식 3종, 양식 12종, 일식 3종, 중식 3종 등 총 21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출품된 메뉴는 총지배인을 비롯해 총주방장, 헤드 소믈리에, 식음팀장, 디자인팀장 등이 음식의 맛은 물론 방향성과 창의성, 디자인과 구성 요소 등을 검토해 평가를 하고, 우수작 4종에 대해서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중식당 ‘팔선’의 셰프들이 활약해 대상과 특별상,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망고젤리 코코넛 무스와 오량액(고량주) 망고 아이스크림'은 팔선 소속의 4년차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오량액으로 만든 망고 아이스크림과 홍콩의 망고사고를 팔선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저트다. 중식 식재료에 양식의 디저트 기법을 활용한 점과 맛의 밸런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팔선’을 이끄는 장금승 헤드 셰프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팔선 메뉴들은 추가 개발을 거쳐 이벤트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에 실시한 신메뉴 콘테스트에서는 총 24종의 메뉴가 출품되었고, 그 중 10종은 추가 개발 과정을 거쳐 라연과 콘티넨탈 등에서 실제 판매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반려동물 안심케어 브랜드 ‘허레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월더와 펫 문화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마케팅과 반려동물 복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행사 개최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추후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 등을 상호 교류하며 우호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한 콜라보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상품은 △소노펫 객실 1박 △인피니티풀 2인 이용권 △웰컴 커피 2잔 △펫 보딩 5H 이용권 △’허레이’ 멜팅 기프트 박스를 모두 포함하여 구성됐다. 패키지 구매자들에게는 소냐르 굿즈 타올과 1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 펫 레스토랑 ‘띵킹 독’ 30% 할인권도 특별혜택으로 함께 제공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