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정권 교체에도 첫 유임 배경은?
||2025.06.23
||2025.06.23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초대 내각 후보자를 지명한 가운데 송미령(58)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임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공개된 인선 가운데 유일하게 새로 지명되지 않고 현 장관이 유임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송미령 장관의 유임에 대해 강 비서실장은 "진보와 보수 구분 없이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하며 "실용주의에 기반한 인선"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화여대 정치외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2023년 12월 헌정사상 첫 여성 농식품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외교부 주유엔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전주병)을,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갑)을,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권오을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을, 환경부 장관에는 김성환 민주당 의원(서울 노원을)을 각각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엔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를, 여성가족부 장관엔 강선우 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을, 해양수산부 장관엔 전재수 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를, 국무조정실장엔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후보자로 각각 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