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인간성 상실”… 이시언 분노
||2025.06.24
||2025.06.24
기안84가 뜬금없는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로 떠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시족과 특별한 체험을 하던 이시언은 주민들과 헤어지면서 돌발 상황을 겪게 됐다.
이시언은 “오늘 너무 고마웠다. 저희 동생들이 집으로 모셔다 드릴 거다. 저는 대변이 마려워서 먼저 들어가겠다”라며 급하게 인사 후 자리를 떴다.
그러던 중 어두운 시야 때문에 넘어지게 된 이시언은 정강이를 붙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함께 본 기사: '한영과 불화설' 박군, 결국 폭발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카메라 안부만 물은 뒤 “빨리 가자”라며 자리를 떠나 이시언을 서럽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접한 기안84는 “미안해요, 내가 인간성을 상실했네”라며 스스로 본인의 ‘인성’을 지적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시언은 아내 서지승에게 전화를 걸어 “넘어졌다”라며 “기안이가 날 버리고 갔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2년 시작해 시즌4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이번 시즌,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인 ‘차마고도’로 대장정을 떠나는 내용을 담아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