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헤일리 비버, 또 이혼 위기 "배우자에 짜증 느껴" [TD할리우드]
||2025.06.24
||2025.06.24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모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의 이혼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 식스는 "최근 결혼반지를 뺀 헤일리 비버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이 불거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지난 2018년 약혼 후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얻었으나 꾸준히 이혼설에 휘말렸다. 지난 3월 헤일리 비버가 인스타그램에서 저스틴 비버를 언팔로우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조명됐고 지난 21일 뉴욕 외출 중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헤일리 비버의 모습이 두 차례 목격 돼 해당 논란이 거세졌다. 현지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비버에게 짜증을 느꼈다는 심경을 전해 들었다"라며 "그는 헤일리 비버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대중의 시선을 더 중요시 여긴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헤일리도 결혼 생활 유지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저스틴 비버에 대한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마약 논란과 함께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리는 등의 이상 행동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내가 망가졌다는 걸 안다.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안다. 평생 나를 고쳐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처럼 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점점 더 피곤해지고 화가 난다"라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헤일리 비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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