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탄생… 7년 열애 끝 ‘결혼’
||2025.06.24
||2025.06.24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결혼식 장소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호텔월드를 선택했다.
300명 수용 규모인 크리스탈볼룸홀의 예식 비용은 5000만 원에서 1억 원대 후반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자연 채광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예식 현수막 및 엘리베이터 씬 연출 등 로맨틱한 시그니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장우와 조혜원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2023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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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 이후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혜원은 초대하는가 하면, 야구장 등 공개 데이트를 이어가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해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6년 만났다. 신기한 게 확실히 연애하면서 기운이 되게 좋아졌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라며 “결혼해서 아기를 많이 낳고 그게 더 맞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내 맘대로 되진 않겠지만 만약에 된다고 치면 정말 많이 낳고 북적거리는 걸 항상 꿈꾼다”라고 전한 바 있다.
7년 간 예쁜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장미빛 연인들’, ‘오! 삼광빌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드라마 ‘퍼퓸’, ‘마인’, ‘퀸메이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