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집행정지 결정”…탈덕수용소 항소, 법원서 수용됐다
||2025.06.24
||2025.06.24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가 제기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24일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아이브 장원영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같은 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23일부로 탈덕수용소가 신청한 강제집행정지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A 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장원영, 방탄소년단, 엑소, 강다니엘 등 유명 연예인과 관련한 허위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A 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0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스타쉽이 A 씨를 상대로 낸 1억 원 규모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기일에서 A 씨가 스타쉽에 5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별도로 장원영 개인이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지난 1월 법원은 A 씨가 장원영에게 5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냈다.
이에 A 씨가 지난 18일 스타쉽의 승소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한 것이다.
A 씨는 지난 2월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에게 7600만 원을 배상하는 민사 판결을 받기도 했다. 2023년에는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형을 선고받았으며 강다니엘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3000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스타쉽의 걸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6월 걸 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에서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그의 5월 브랜드 평판 지수와 비교해 보면 3.26%나 상승했다.
또 장원영은 현재 뷰티 브랜드 글로벌 뮤즈, 유명 렌즈의 글로벌 뮤즈, 아웃도어 전속 모델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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