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레이첼 지글러, 스타의 자세 "피해의식은 선택이다" [TD할리우드]
||2025.06.24
||2025.06.24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지글러(Rachel Zegle)가 스타의 마음가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레이첼 지글러가 비판에 맞서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라며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정신 건강을 개선한 상태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레이첼 지글러는 지난 3월 개봉된 영화 '백설공주'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라틴계 배우다. 그는 백설공주 캐릭터와 다른 인상으로 '미스 캐스팅'이라는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 원작에 대한 혹평을 남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작품 공개를 앞두고 언론 시사회가 취소되는 등 타격을 입었다. 최근 레이첼 지글러는 한 인터뷰를 통해 "피해의식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행복은 확실히 선택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나는 행운 같은 삶을 살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부연했다. 현지매체는 "레이펠 지글러의 발언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일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그는 여전히 바쁘게 일하면서 일상 속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첼 지글러는 지난해 브로드웨이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뮤지컬 '에비타(lEvita)'에서 에바 페론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백설공주' 스틸컷]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