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매일 간호”… 김건희 최근 상태 보니
||2025.06.25
||2025.06.25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가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을 매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는 지난 24일 YTN 라디오 방송에서 “며칠 전 김 여사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으로 가 간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당초 1주일 가량의 입원이 예상됐으나 입원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앞서 김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사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서 변호사는 이어 “경찰이나 검찰이 사건을 특검으로 넘기게 된다. 넘기기 전에 계속 소환해 안 갔을 뿐이며 몸 상태가 나빠진 이유도 있다”라며 “특검이 소환하면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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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검이 참고인들부터 다 조사하고 수사 막바지에 김여사를 소환할 것”이라며 “특검팀이 병원으로 가서 조사하는 게 아니라 김여사가 검찰에 당연히 출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숙명여대의 김 여사 석사학위 추소에 이어 국민대도 박사학위 취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서 변호사는 “세상이 너무 가혹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직에 있을 때 취소했으면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할 텐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나서 이러는지 아쉽다. 죽은 권력에는 가혹하고 살아있는 권력 눈치를 너무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특검의 체포영장 청구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양측의 의견서를 검토한 후 이르면 이날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체포영장은 구속영장과 달리 별도의 심문 절차 없이도 발부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