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재혼’ 앞두고 전한 안타까운 소식
||2025.06.26
||2025.06.26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이 손 인대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병만은 지난 25일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 ‘병만랜드’ 공식 소셜 미디어에 “병원에 간 병만족장? 열정 뿜뿜하다가 인대 파열로 수술”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쉽지만 이번 주는 병원 신세 좀 지겠습니다. 하지만 금방 다시 복귀할게요”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페 테이블을 직접 제작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환자복을 입고 등장했다.
김병만은 작업 중 손을 다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근육 인대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른쪽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김병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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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조심하세요”, “빨리 쾌유하길 바란다”, “몸이 재산이니 무리하지 말라”, “작업도 좋지만 건강이 먼저예요”, “역시 김병만, 다쳐도 웃음을 잃지 않네요”, “다치지 말고 오래 활동해 주세요”, “무리하지 말고 푹 쉬다 돌아오세요” 등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SBS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오는 9월 비연예인 여성과 새 출발을 예고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직장인이며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