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유명男스타, ‘비밀 출산설’ 확산…
||2025.06.26
||2025.06.26
그룹 엑소(EXO) 출신 타오(황쯔타오)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타오의 아내 쉬이양의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한 파파라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쉬이양의 어머니가 아이를 안은 보모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오의 집으로 보이는 장소로 들어가는 장면도 포착됐으며, 특히 영상 속 아기는 생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이미 자녀를 두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사실 타오의 출산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쉬이양이 미국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다는 목격담이 퍼졌고, 같은해 10월에는 타오가 라이브 방송 도중 “가족, 아내,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 한다”라고 언급했다가 곧 “형제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정정해 의혹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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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영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친척이나 지인의 아이일 가능성도 있다”, “쉬이양의 임신 사실이 공개된 적 없다”, “단정하긴 이르다”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이 이미 결혼한 사이인 만큼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이라는 반응도 함께 나왔다.
현재 타오와 쉬이양 측은 출산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5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떠난 뒤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지난해 타오와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