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 ‘2억→23억’…배우 접길 잘했다
||2025.06.26
||2025.06.26
모델 출신 배우에서 사업가로 분한 변정민 근황이 화제다.
지난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변정민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에 위치한 중소 규모의 건물, 일명 ‘꼬마빌딩’을 49억 5,000만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변정민이 2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말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변정민은 지난 2021년, 총대지면적 86.9㎡, 연면적 130.7㎡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약 26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4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3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이다.
건물 매입 당시 변정민은 본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 등기부등본 건물 근저당권에 은행 명의로 28억 8,000만 원이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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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최고액이 대출금 110~120%로 정해지는 것을 고려했을 때, 변정민은 최대 24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
그렇다면 변정민이 해당 건물을 매입할 당시 실제 본인 현금은 2억 원을 투자한 셈이다.
2억 원을 투자해 23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변정민에게 부러움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이 건물을 매입했기 때문에 시세차익의 절반 이상 세금으로 납부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94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 활동까지 펼쳤던 변정민은 배우 변정수 동생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지난 2019년, 연기 활동을 중단한 뒤 사업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