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결혼한 줄… 국민 여배우, ’71년’ 평생 솔로 고백

논현일보|허재우 에디터|2025.06.28

1951년생인 배우 윤미라
“좋은 사람 만날 팔자는 만나”
여러 작품에서 대리만족

출처 : 유튜브 채널 '윤미라'
출처 : 유튜브 채널 ‘윤미라’

배우 윤미라가 자신의 결혼관과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미라는 창밖으로는 시원한 한강뷰가 펼쳐져 있는 자신의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윤미라'
출처 : 유튜브 채널 ‘윤미라’

또한 주방 공간을 소개하던 중 한 스태프가 “멋진 분이랑 여기서 와인 한 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자 윤미라는 “나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그는 “멋진 분이 그렇게 있냐”라며 “내가 지금까지 살아보니까 모든 건 팔자더라. 그러니까 내 팔자가 좋은 사람을 말년에 만날 팔자면 만나는 것이고 팔자가 없으면 평생 이렇게 혼자 행복하게 살다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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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라는 미혼이지만 배우로서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경험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윤미라'
출처 : 유튜브 채널 ‘윤미라’

그는 “나는 다행스럽게도 여배우였기 때문에 작품 속에서 많은 결혼도 해봤고, 이혼도 해봤고, 자식도 누구보다 많이 낳아봤다. 대리만족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다시 태어나도 또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편, 1951년생인 윤미라는 지난 1972년 영화 ‘처녀뱃사공’으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특히 윤미라는 실제 결혼을 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작품에서 엄마 역할을 다수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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