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AV스타’ 아오이 소라, 韓 ‘성매매 논란’에 딱 한마디
||2025.06.29
||2025.06.29
일본의 유명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가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된 논란에 입장을 내비쳤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성을 표현하고 있지만, AV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글을 한글로 적어 올렸다.
그는 이어 일본어로 “AV 여배우의 지위라는 게”라며 “잘못한 것은 그런 의혹의 사진이 유출될 만한 행동을 한 일“이라고 덧붙이며 최근 논란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은 ‘하필 AV 여배우냐’라는 반응도 나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최근 불거진 주학년과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만남 및 성매매 의혹 보도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소속 그룹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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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금전을 지급하고 성관계를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에 따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아스카 키라라는 “지금까지 직업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성매매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주학년 역시 “성매매를 비롯한 어떠한 불법적인 일도 한 적 없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주학년의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약 20억 원 규모의 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학년은 “소속사가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20억 원 이상을 지급하기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요구했다. 계약상 청구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의 위약벌까지도 요구했다. 어떠한 협의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