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채상병 특검팀, 7월 2일부터 수사 개시…3개 특검 모두 가동
||2025.06.30
||2025.06.30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사무실 공사가 완료됐고 내달 2일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순직해병 특검팀도 같은 시각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진다.
지난 1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일찌감치 수사에 착수한 조은석 내란특검팀까지 3개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들어가는 셈이다. 지난 12일 세 특검이 임명된 지 20일 만이다.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은 지난 12일 특검이 임명된 이후 특검보 및 특별수사관 인선, 수사자료 확보 등 수사 채비를 갖춰왔다.
특검법상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등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16개에 이른다.
채상병 특검팀은 2023년 7월 발생한 채 해병 사망 사건의 수사 방해, 사건 은폐 의혹 등을 다룬다.
김건희 특검팀을 이끄는 민중기 특검은 이날 오전 서초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출근하며 가장 먼저 수사할 사건을 묻는 취재진에 "말씀드리기 곤란하고 지금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