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탑’ 구한 황동혁 감독, 어렵게 입 열었다..
||2025.06.30
||2025.06.30
‘오징어게임3’ 황동혁 감독이 탑을 직접 언급했다.
3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3’ 황동혁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7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오징어게임’ 시리즈 마지막 시즌이 공개되면서 93개국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황동혁 감독이 탑 캐스팅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2’에서 대마초 논란으로 실형까지 받은 탑의 복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탑은 본명 최승현으로 지난 시즌에 출연, 마약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진 래퍼 ‘타노스’ 역할을 소화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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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 논란 이후 8년 동안 활동을 펼친 바 없고, ‘오징어게임’ 출연은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공식석상에 다른 배우들과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너무 오랜만에 최승현 씨도 외부 활동을 하는 거라 여전히 부담 갖고 떨고 하더라. 해외에선 타노스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워낙 뜨겁기 때문에 거기에 용기를 얻어서 마무리를 잘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승현이 늘 나에게 감사하다고 한다.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감사 표시를 한다. 사실 제가 구해주려고 캐스팅 한 건 아니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서 말했듯이 ‘그 정도 쉬었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했다가 이런 상황이 된 것이다. 제가 표현하고 싶던 부분을 잘 표현해줘서 끝까지 간 거라 저한테 그렇게까지 감사할 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황동혁 감독은 “최승현이 이왕 어렵게 나온 거,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사람들의 미움을 잘 풀었으면 한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