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총리, 방송인 오윤혜 명예훼손 혐의 고소
||2025.06.30
||2025.06.30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가수 출신 방송인 오윤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당한 오씨를 불러 조사했다.
오씨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 전 총리가 모 호텔에서 자주 식사를 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했다.
한 전 총리는 오씨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서 오 씨는 방송에서 "시민단체들이 연일 고발하던 시기 국민은 고통받고 있었는데 고위직이 호화로운 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받아 비판적으로 다뤘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윤혜는 2006년 데뷔한 가수로, 최근 유튜브 채널 '압도적 재미 매불쇼'를 비롯해 '김용민TV'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등 시사 프로그램에서 자녀와 남편을 둔 일반적인 40대 여성의 시선에서 정치 현안에 대한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