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각자의 감정으로 그린 ‘함께’의 의미… 5인 5색 솔로곡 첫 수록
||2025.07.02
||2025.07.02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의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일 새벽 12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별의 장: TOGETHER)’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총 8곡의 음원 하이라이트를 담은 영상이다. 이번 앨범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로,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상 도입부에 등장하는 “쏘 나우, 아 윌 콜 유어 네임, 투(So now, I’ll call your name, too)”라는 내레이션으로 신보에 대한 몰입감을 더했다. 먼저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는 트랩(Trap) 리듬의 힙합(Hip-Hop) 장르로,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대비를 이루는 곡이다.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3분기 데뷔 예정인 빅히트 뮤직 신인 그룹의 멤버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별의 노래’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 삽입된 스타디움 록(Stadium Rock) 장르다. ‘업사이드 다운 키스(Upside Down Kiss’)는 반대 방향으로 갈라질 위기에도 너와 입을 맞추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단체 앨범에 멤버별 솔로곡을 첫 수록했다. 수빈은 ‘선데이 드라이버(Sunday Driver)’에서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는 여유로움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했다. 연준은 유령 같은 상대에게 기꺼이 빠져들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트 걸(Ghost Girl)’에 담았다. 범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테이크 마이 하프(Take My Half)’는 나눔으로써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섬세하게 그린 곡이다. 태현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버드 오브 나이트(Bird of Night)’로 불안한 밤을 지나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휴닝카이는 상대를 닮고 싶은 마음을 함께 추는 춤에 빗댄 ‘댄스 위드 유(Dance With You)’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21일 저녁 6시 '별의 장: 투게더'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3~7일에 걸쳐 신보에 수록된 5곡의 트랙 프리뷰를 추가로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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