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빠니보틀, 결국… 안타까운 소식
||2025.07.02
||2025.07.02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 빠니보틀이 이탈리아 나폴리 여행 중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나폴리로 오세용~”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곧이어 그는 “어이가 없네 진짜. 오늘 여기 가려고 했었음”이라며 나폴리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 소식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나폴리 여행 종료”라는 짧은 글로 나폴리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게 됐음을 전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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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장로인 동파와 만나 대화를 나눴고 “언제쯤 결혼할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동파는 책을 통해 문자를 해석한 뒤 “이미 여자 친구가 있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 사람과 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빠니보틀의 연애 사실을 확신했고, 빠니보틀은 “이거 어떡하지? 방송에서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자 친구가 있다. 그걸 다 맞히시니까 너무 당황했다”라며 조심스러운 고백을 전했고, 이를 본 출연진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방송 직후 빠니보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그렇게 됐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