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성욕”… ‘이혼’ 율희, 의미심장 발언
||2025.07.03
||2025.07.03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과거 임신 시절을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수위 조절 실패.. 줌마 대환장 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율희, 정주리, 장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신 중 성욕 vs 식욕‘이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율희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식욕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근데 성욕도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기억을 많이 잊어서 가물가물하다. 기억을 지워버렸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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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율희는 ‘결혼 후 남편이 달라졌다는 점을 느낀 적이 있냐’라는 질문에 “있으니까 이혼했겠지”라면서도 “남자들이 결혼하고 나서 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면 뭐가 있을 것 같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똘똘은 “원래 자기 성격대로 돌아가는 것 같다. 잘 보일 필요가 없고, 아이로 하여금 맺어져서 결혼한 후에는 너무 편한 사이가 되었기 때문에 원래 본 모습대로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세 자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며 관련 녹취록까지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최민환은 경찰 조사를 받은 끝에 성매매 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