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송해나, 최측근 폭로 터졌다…

열애설 재차 부인한 데프콘
“깨지면 하나는 나가야 한다”
송해나와의 관계에 대해 정리

방송인 데프콘이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관계를 정리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나는 XX씨가 자꾸 생각나더라고. 나솔 MC들이 뽑은 최애 출연자는? 고량주 6병에 고해성사된 첫 회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MC인 이이경과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이경은 송해나에 대해 “저 누나가 제일 세요”라며 농담을 건넸고, 데프콘도 “오늘 꽐라 한 번 보여줘라”라며 분위기를 맞췄다.

이에 송해나는 “나는 그렇게 취하고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응수했고, 데프콘은 “구독자분들도 네가 그런 사람이 아닌 걸 안다. 근데 취하면 혀가 짧아지고 귀여워진다”라고 덧붙였다.

이이경이 “해나 누나는 술 마시고 나한테는 전화를 안 한다. 프콘이 형한테만 하는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의심하자, 송해나는 “이경이한테는 평상시에 편하게 안부 물을 수 있고 연락도 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나는 불편하다는 거냐”라고 질문했고, 송해나는 “오빠는 열애설도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니까”라며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를 듣던 이이경은 “두 분 사이에 정말 아무것도 없었냐. 썸이나 느낌도”라고 묻자, 송해나는 “없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데프콘이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이경은 “형은 왜 아무 말도 못 해. 있었던 거 아니냐”라고 농담하듯 지적했다.

데프콘은 결국 “해나하고는 일적인 만남”이라며 “우리는 연애를 하다가 깨지면 둘 중의 하나는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해나는 “그래서 ‘데프콘TV’ 섭외도 작가를 통해 왔다. 그래서 섭섭하다고 한 것”이라며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데프콘은 이에 “미안해서 그랬다. 나이가 드니까 후배한테 ‘한 번 나와라’ 하는 게 너무 싫더라”라고 설명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두 사람은 ‘나는 솔로’를 같이 진행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송해나는 “다들 오해마셔요.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며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명했고, 데프콘 또한 “사내연애는 하는 게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