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 고수 "요즘 채소 고수에 인지도 밀려"
||2025.07.03
||2025.07.03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고수가 유튜브를 시작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고수가 출연하는 '유튜브의 고수'에서는 "고수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고수는 혼자 차를 몰고 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처음이라고 긴장했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유튜브는 공식적인 스케줄이라고 생각하면 더 불편할 것 같더라. 그냥 왔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 만난 고수는 식당에 들어가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는 채소 고수를 듬뿍 시켰다. 고수는 "어디 가게는 '고수 추가' 옆에 내 사진도 넣더라"라며 "팬들이 보내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회사에서 다른 대응을 하진 않냐고 물었고, 고수는 "쓰면 어떠냐"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나 고수는 "야채 고수는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 하는데, 배우 고수는 작품 활동을 할 때나 검색하게 되니까. 솔직히 좀"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자막 또한 야채에 밀린 인지도라며 자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고수의 유튜브 도전 선언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고수는 이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에 출연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유튜브 '유튜브의 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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