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연예인, 실체 드러났다…기자들 ‘작심 폭로’
||2025.07.03
||2025.07.03
연예부 기자가 한 연예인의 실체를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말미에는 ‘연예계 뒷이야기’를 다룬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경험한 연예인들의 불성실한 인터뷰 태도와 매니저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갑질 행동이 드러났다.
“연예인들의 민낯이 정말 어떠냐”는 질문이 나오자 최정아 기자는 “정말 기분 나빴던 인터뷰가 있었다”고 답했다.
최 기자는 “휴대전화를 손에 든 채,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 인터뷰에 임하더라”고 한 연예인의 예의 없는 태도를 폭로했다.
이에 또 다른 기자도 매니저에게 폭언, 갑질하는 연예인 목격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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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예인이 매니저에게 “너 같은 애는 매니저 일로 벌어먹고 살면 안 돼” “일 그따구로 할 거면 그만둬라” “니 센스는 줘도 안 가진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반면, 연예인들의 미담도 밝혀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진용 기자는 “나만 알고 있는 이야기다. 내가 직접 겪었기 때문이다”며 한 스타의 알려지지 않은 미담을 전했다.
안 기자는 “내 인생에서 슈퍼스타를 꼽자면 배우 김우빈이다. 어느 날 연락이 와서 편지를 써 주고 이 책이 힘이 될 거라고 전해줬다”며 김우빈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내일(4일) 방송에서는 도합 50여 년 경력의 기자들이 푸는 실수담과 잠입취재 이야기, 취재 비하인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