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 본인 기사에 ‘직접 댓글 달던’ 男배우, 새 직업 찾았다…
||2025.07.04
||2025.07.04
연일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짜증 연기’의 대명사, 배우 박정민!
이번에 트와이스 사나가 진행하는 ‘일일칠’ 유튜브 채널 ‘사나의 냉터뷰’에 박정민이 출연했는데요.
여기서 털어놓은 무명 시절 이야기가 최근 화제되고 있습니다.
박정민은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해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왔는데요.
영화 ‘동주’에서 송몽규 열사 役을 맡아 열연한 것을 계기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밀수’, ‘전, 란’, ‘하얼빈’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런 그에게도 부끄러운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포털 사이트 기사에 댓글을 자유롭게 달 수 있던 시절, 박정민은 본인을 욕하는 악플에 늘 직접 답글을 달았는데요.
‘고려대 조치원 캠퍼스 나온 주제에 으스대네’라는 댓글에는 ‘제가 알기론 본 캠퍼스라는데요?’
‘아이큐 100밖에 안 돼 보임’이라는 댓글에는 ‘제가 알기론 130 이라던데요?’
박정민은 이런 사연을 털어놓으며 “고려대 본 캠퍼스도 조치원 캠퍼스도 모두 좋은 학교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댓글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 친구의 기사에도 잘못된 내용의 댓글이 달리면 전부 반박했다고 해요.
박정민은 현재 출판사 ‘무제’를 운영 중인데요.
‘무제’는 2020년 박정민이 설립한 출판사로, 이름에 걸맞게 ‘무명의 존재’, ‘소외된 존재’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사훈으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쓸 만한 인간’이라는 제목의 직접 써낸 산문집을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저서를 세상에 내놓고 책방도 운영하며 출판 사업에 가까이 있던 그가 직접 출판사를 설립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현재도 무제 여러 작가들과 출간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하는 등 출판계의 다양한 행사에 도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로서도, 작가로서도, 출판사 대표로서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 박정민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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