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별로였다”… 김종민 ‘한마디’ 재조명, 난리 났다
||2025.07.04
||2025.07.04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결혼을 알린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지의 전 연인과 관련된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2일에는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문원이 코요태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문원이 자녀가 있는 이혼남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 이후 문원이 신지와 멤버들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온라인상에서는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폭로성 글들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이 언급한 신지의 전 연인에 대한 발언도 다시금 회자됐다.
당시 김종민은 ‘신지의 애인이 나보다 별로라고 생각해 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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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사람(전 남자 친구)은 너무한 거 아니냐. 그 사람은 별로 정도가 아니라 너무 별로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네가 그 사람한테 돈을 얼마나 꿔줬냐“라며 “남자가 남자를 볼 땐 다르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지난 3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저의 부주의한 언행들과 더불어, 저를 둘러싼 여러 논란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코요태 팬분들, 신지 씨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