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女스타, 가슴 찢어지는 비보…
||2025.07.04
||2025.07.04
코미디언 이장숙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근황을 전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이소라 성대모사의 1인자였던 1990년대 추억의 코미디언 이장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장숙은 요양원으로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주말마다 집으로 모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숙은 “어느 순간 치매인 걸 알았다. 점차 악화되니까 작년부터는 한시도 눈을 못 떼겠더라.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장숙은 가정사도 솔직히 전했다. 유복했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큰오빠의 사업 실패로 위기를 겪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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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희 집안의 큰 재산을 오빠가 다 써버렸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저한테도 돈을 계속 빌려달라고 요구했고, 근데 그게 잘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오빠한테 간암이 왔다. 결국 채무는 제가 혼자 감당해야 해서 아주 힘들었다. 아버지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고, 그해 큰오빠도 유명을 달리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해 남편과 큰아들을 동시에 잃은 어머니는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이정숙은 “엄마가 처음에 우울증성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았다.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었다. 엄마가 내색은 안 했지만 진짜 힘들었나 보구나. 힘든 걸 혼자 감내하셨을 걸 생각하니까 가슴이 많이 아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어머니의 치매 진단 후 몇 년간 방송 활동조차 포기하고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아픈 어머니를 부양했다고 전해져 먹먹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