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6년 차’ 문세윤, 미모의 아내 사진 확산…
||2025.07.04
||2025.07.04
개그맨 문세윤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풀대출 신혼집부터 서울 자가 마련한 뚱보 중에 최고 문세윤의 결혼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문세윤은 케이윌의 작업실을 보고 “형 작업실이냐”며 “음악 작업을 하는 곳은 아닌 거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케이윌이 문세윤에게 “결혼 몇 년 차냐”고 묻자 문세윤은 “2009년 당시 28살에 결혼”이라며 결혼 생활 16년 차임을 밝혔다.
문세윤은 이어 “아내가 LG 치어리더를 6, 7년간 했다. 그래서 LG 팬들이 나를 되게 싫어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미모의 아내 김하나 씨 사진도 공개됐다.
문세윤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아내 김하나 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도 그는 “나 좋다는 사람 중 가장 예뻤다”며 아내의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
함께 본 기사: 김건희 최측근, '얕은 수' 쓰다 딱 걸렸다...
문세윤은 ‘가장 인기 없는 남자 순위’에서 ‘뚱뚱한 남자’가 1위였던 당시 상황을 설명, 자존감이 낮은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에 대시를 하지 못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데 ‘웃찾사’에 출연 중이던 신인 시절,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아내가 먼저 싸이월드를 통해 쪽지를 보내온 것.
문세윤은 당시 고백하던 아내에게 “네가 보는 나는 인간 문세윤이 아니고 연예인 문세윤이니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라고 말했고, 이후 아내와의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그러나 곧 자신이 “오늘 날이 맑다”면서 연락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결혼 독려 영상” “문세윤도 아내도 진국이다” “너무 행복해보인다” 등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세윤은 치어리더 출신 아내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해 딸 1명, 아들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