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첫방 ‘서초동’, 변호사 이종석 포스 [T-데이]
||2025.07.05
||2025.07.05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종석이 9년 차 변호사의 위엄을 과시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1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이 법정에서 만난 의욕 넘치는 신입 변호사(김도훈)를 차원이 다른 포스로 압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법무법인 경민에 입사해 어느덧 9년 차가 된 안주형은 능력까지 뛰어나기로 소문난 어쏘 변호사다. 감정은 배제한 채 논리적인 판단력, 냉철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능란하게 일을 처리하지만 변호사로서의 사명감보다는 업무에 파묻힌 직장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느 때처럼 담당 사건 재판에 참석한 안주형은 재판장에서 피고를 대변하러 온 신입 변호사와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안주형은 법원 문턱을 수백 번 넘나든 베테랑답게 평온한 표정으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 막 법조인이 된 신입 변호사에게선 긴장과 다부진 의지가 느껴지고 있다. 안주형의 진가는 재판과 동시에 발휘되기 시작한다. 의욕이 가득한 신입 변호사 앞에서 안주형은 군더더기 없는 일 처리로 고연차 변호사의 능력을 가감 없이 선보이는 것. 여기에 실전에서 배워야 할 일이 많은 후배 변호사에게 선배로서의 조언도 잊지 않으며 강렬한 첫 인상까지 남긴다. 이렇듯 안주형은 기나긴 세월 동안 몸과 머리로 익히고 체득한 법조인의 정수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안주형과 신입 변호사와의 만남은 그가 걸어온 9년의 시간을 되짚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해 두 변호사의 법정 공방 플롯을 향한 기대가 모인다. 밤 9시2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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