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보다 잘 나갔던 1세대 TOP 아이돌, 돌연 미국으로 떠난 근황 공개
||2025.07.05
||2025.07.05
1990년대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여러 그룹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소방차’가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 ‘NRG’를 모두 기억하실 텐데요.
NRG에서 메인 래퍼를 맡았던 문성훈의 근황이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문성훈은 활동 당시에도 ‘90년대 아이돌 중 손꼽히는 랩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랩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비주얼,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링까지 모두 뛰어나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고 해요.
NRG는 강한 콘셉트가 주를 이루던 기존 1세대 아이돌과는 차별화를 두어 ‘꽃미남’, ‘귀여운 미소년’ 콘셉트로 시작했는데요.
팬클럽 회원 수도 14만 명이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중국에서는 HOT의 음반 판매량보다 높은 숫자인 3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자타공인 ‘1세대 톱 아이돌’임을 입증했습니다.
승승장구를 이어가던 2005년, 문성훈은 돌연 탈퇴를 결정하는데요.
스스로 방송 활동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고 판단한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또한 아버지께 간 기증을 하여 건강도 많이 안 좋아졌었다고 밝혀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다행히 탈퇴 이후 ‘가방 디자이너’로 전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돌 문성훈이 아닌 디자이너로서의 문성훈을 대중에게 더욱 각인시켰습니다.
가방 제작자 겸 기술 교육자로 꽤 긴 시간을 보낸 문성훈은 2010년부터 6년 간 가죽 공방이자 전문 학원인 ‘루아다’를 운영하다가, 양복 사업을 시작하며 이를 모두 후배에게 물려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NRG의 컴백과 함께 문성훈도 종종 방송에 나오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실제로 당시 문성훈은 NRG에 다시 정식 합류를 결정하여 2018년 완전체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완전체 활동을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떠난 문성훈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가방 브랜드와, 새롭게 시작한 요식업 사업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2019년 압구정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다가 인수 후 2023년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는데요.
LA에서 간판업을 시작한 문성훈은 이듬해인 2024년, 1년 열애 끝 9살 연하의 대한항공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합니다.
여자친구와는 한국-미국 장거리 연애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문성훈은 본인 SNS를 통해 미국 시위와 관련하여, 상공에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다니는 사진과 함께 “스케일이 달라 절대 시위 못함”이라는 멘트를 적어 게시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습니다.
인기 절정 아이돌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어느 자리에 있어도 어울리는 문성훈의 행보에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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