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구혜선 겨냥했나…’의미심장’ 한마디
||2025.07.05
||2025.07.05
배우 안재현이 13년째 연애 중인 친구 커플과의 대화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재현 AHN JAE HYEON’에는 ’13년차 연애 중인 친구 커플과 수다 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안재현은 13년째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있는 동창 친구 커플을 만났다.
안재현은 각자의 일이 바쁜 와중에도 소통을 멈추지 않는다는 두 사람에게 “우리가 봤을 때 쉬워보이면 고수라고 하지 않나. 난 지금 너네들이 말하는 연애가 너무 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 외에도) 할 게 너무 많은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라고 경이로운 듯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친구는 “우리는 안 싸운다. 싸울 일이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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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연애 초반에는 성격이 더러웠는데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내 친구들이 군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안재현은 “그러니까 좋은 사람을 만나야 되나 봐. 행복하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 네가 억지로 성격을 바꾼 게 아니잖아. 저절로 그냥 좋은 사람의 영향을 받아서 너도 좋은 사람으로 변한 거잖아. 확실히 좋은 사람을 만나야 돼”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같은 안재현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구혜선을 겨냥한 말이 아니냐”, ”의미심장하다”라는 해석을 남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서 동료 배우 구혜선과 인연을 맺어 이듬해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돌연 이혼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