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영애 손 잡고 새 출발… 공식 발표
||2025.07.06
||2025.07.06
마동석과 이영애가 KBS 주말극에 출격한다.
30일 KBS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들의 채널 고정을 유도하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위해 드라마 ZONE으로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마동석, 이영애 등 스타 배우를 활용해 액션 히어로, 휴먼 범죄 스릴러 같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마동석 주연의 드라마 ‘트웰브’는 12천사들이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8부작 액션 히어로물이다.
‘트웰브’는 동양 문화 모티브의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12지신 캐릭터 군단의 이야기를 정교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트웰브’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동석은 ‘트웰브’를 통해 ‘38 사기동대’ 이후 9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해당 작품은 오는 8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디즈니+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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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이어 9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이영애가 주연을 맡았다.
‘은수 좋은 날’은 평범한 학부모와 비밀스러운 선생의 위태롭고 은밀한 동업을 다룬 작품으로, 가족을 지키려는 학부모 은수와 비밀스러운 선생 이경, 그리고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 태구가 얽힌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스릴 장르물이다.
극중 이영애는 ‘은수’를 맡아 우연히 마약을 손에 넣은 40대 주부로 등장한다.
KBS는 이번 토일미니시리즈 신규 편성에 대해 “기존 주말드라마를 애청하는 가족 단위 시청층 뿐 아니라 주말 황금시간대에 2049 코어 타깃층까지 동시에 공략한다”고 밝혔다.
또 “영화 스크린에서 대활약하는 배우 마동석과 26년 만에 KBS로 돌아온 배우 이영애에 대한 기대감으로 드라마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 생각이다”라며 파격 편성과 관련해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KBS에서 방영되는 수목미니시리즈는 토일 시간대로 옮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