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놓은 건 내 인생 최대 실수"…‘웃찾사’ 휘어잡다 자취 감춘 개그맨 근황

뉴스에이드|뉴스에이드|2025.07.06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해 ‘코봉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장재영을 기억하시나요?

2000년 MBC 공채 1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재영은 신인상 후보에도 오르며 기대를 모았고,

2003년 ‘웃찾사’로 이적‘유행어 제조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웃찾사’에서는 강성범과 호흡을 맞춘 ‘비둘기 합창단’이나, 문세윤과 함께 등장한 ‘퐈 브라더스’ 등을 이어가며

개그맨으로서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갔어요.

그런 장재영의 ‘진짜’ 전성기는 2006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웃찾사’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코너가 무려 3개나 될 정도였고, 그중에서도 김늘메, 손명은과 함께 한 ‘맨발의 코봉이’에서 코봉이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웃찾사’의 폐지 이후 장재영은 다른 개그맨들과 함께 채널A ‘개그시대’로 이적했는데요.

종편이라는 한계점을 이기지 못하고 얼마 후 ‘개그시대’는 종영을 맞게 됩니다.

2013년, ‘웃찾사’의 부활과 함께 장재영도 ‘웃찾사’로 돌아오는데요.

‘모란봉 홈쇼핑’, ‘맨 손의 청춘’등의 코너를 성공적으로 이끈 후, ‘눈치의 신’ 이후로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장재영은 하차 후를 떠올리며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실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내가 언제까지 방송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어 투자를 통해 대표라는 직책을 얻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졌다고 해요.

곧이어 강남 한복판, 월세 1000만 원, 100평에 이르는 공간에 스테이크집을 창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 정도를 버티다 폐업을 결정했고, 이어 동료 김늘메와 함께 한 포장마차 사업 ‘늘메랑 코봉이랑’을 시작했습니다.

투자자가 이를 체인으로 만들길 권유했고, 장재영과 김늘메는 그때 사기를 당해 6개월 간 큰 고생을 했다고 해요.

힘든 시기를 겪은 뒤, 장재영은 “잠시 쉬고 방송에 관련된 일을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유튜버와 연예인이 소속된 MCN 회사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상가 주택을 사 건물주가 된 반가운 소식도 함께 알렸습니다.

장재영은 “예전에 코봉이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중간 정도 위치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위치에 겸손해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연이은 사업 실패, 사기까지…

고통스러웠을 과정을 이겨낸 개그맨 장재영의 앞 길에

행운이 따르기를 응원하고 싶네요!



살찌면 계약파기 개그맨 반전 근황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서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

0
운세TV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