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오션 그레이’ 다이얼 버전 신제품 공개
||2025.07.09
||2025.07.09
스위스 워치메이킹 메종 예거 르쿨트르는 정교한 35겹 래커 코팅으로 완성한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오션 그레이’ 다이얼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메종의 대표 색상인 오션 그레이 컬러를 수작업으로 래커 작업한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다. 수많은 레이어를 코팅하는 정교한 공정이 적용되는데, 컬러 레이어 4회, 블랙 컬러 추가, 그리고 30회의 투명 래커 코팅으로 깊이감과 질감을 극대화했다.
중앙 디스크, 아워 마커가 적용된 중앙 링,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진 외부 링으로 구성된 다이얼은 세련된 선레이 브러싱과 3가지 마감 기법이 조화를 이루며, 밝은 오렌지 디테일이 가미되어 크로노그래프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살렸다.
42mm 스틸 케이스는 깔끔한 라인과 곡선형 러그, 섬세한 베젤, 글라스 박스 크리스털로 구성되어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인상을 전한다. 대형 크라운과 견고한 푸셔는 1960년대 오리지널 모델을 연상시키며, 우수한 그립감과 편의성으로 스포츠 워치의 본질을 충실히 구현한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제작된 칼리버 761을 탑재했다. 수직 클러치와 컬럼 휠이 적용된 일체형 크로노그래프 메커니즘으로, 탁월한 정확성과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정교한 무브먼트 마감과 시그니처 오픈워크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