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말기’ 女스타, 가전제품까지 다 파는 중…팬들 오열
||2025.07.10
||2025.07.10
배우 우웬신이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최근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우웬신은 지난 202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암 병변만 제거하고 화학요법은 시행되지 않았지만, 2023년에 암이 재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4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우웬신은 “한때 ‘집에서 죽음을 기다리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딸을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긍정적인 태도로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웬신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에어컨, 좌식 가구 등 자택의 가전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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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은 의료비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고, 팬들과 네티즌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우웬신은 최근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 딸의 성장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부활절 연휴에도 병원을 찾아야 했던 사연을 전하며, 딸과 함께 외출하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아이들이 엄마 곁에서 자라야 한다”, “엄마로서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봐야 한다”, “힘내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응원합니다”, “끝까지 버텨주세요, 아이들에게 당신은 전부입니다”,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