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박용호, 방송중 받은 쪽지 "둘째 아들 혼수상태"
||2025.07.10
||2025.07.10
'특종세상' 박용호가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스타 아나운서 6시의 남자 박용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용호는 "내가 한창 6시 내고향 진행하고 있는데 AD가 쪽지를 하나 내밀더라고 봤더니 둘째 아들 혼수상태 그 쪽지야 한 중간쯤 진행했는데 야 이거 여기까지 쪽지가 올정도면 죽은거구나 생각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 끝마치고 부랴부랴 응급실에 가봤죠 갔더니 완전히 의식불명이더라고"라며 고3 수험생이던 아들이 친구와 다투다 머리를 다쳐 혼수상태에 처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때부터 문제가 큰거야 자꾸 죽겠다고 그러더라고 난 살 의미가 없어요 아버지 나 죽겠습니다 그걸 말리느라고 나를 왜 태어나게 했어 죽어야 됐어 이럴때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죠 지금도"라며 "이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거에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