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부부 탄생♥… ‘임신+결혼’ 동시 발표
||2025.07.11
||2025.07.11
배우 천샹과 류핀옌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축하를 받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매체 ‘CTWANT’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천샹은 방송 프로그램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결혼반지를 끼고 등장했다.
그는 류핀옌과의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나이가 들며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임신 사실을 처음 접했을 당시의 감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처음엔 충격적이었지만 기쁜 감정이 더 컸다”라며 “류핀옌은 금세 엄마가 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나는 그만큼 빠르게 동의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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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은 류핀옌이 생리 예정일을 넘긴 것을 느끼고 임신 테스트기를 구매하면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식은 아이가 태어난 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슌 슈메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몇 안 되는 친구 중 한 명으로 “겉으로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조용히 깊은 관계를 쌓아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관련해 천샹은 “처음엔 쫓기 어려운 상대였지만 자주 함께 식사를 하며 가까워졌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천샹과 류핀옌은 연애에서 결혼, 그리고 출산 준비까지 빠르게 진전된 만큼,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