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차 보러 갔더니..’현대차’ 男직원이 한 행동, 다 찍혔다
||2025.07.11
||2025.07.11
현대자동차 지점 직원의 충격적인 태도가 화제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카이’에는 ‘차 1도 모르는 여자 혼자 차 사러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튜버는 인생 첫 차 구매를 위해 현대자동차 지점을 방문했고, “혹시 저 유튜브 하고 있는데 영상 (차) 보는 거 찍어도 될까요?”라고 허락을 구한 뒤 홀로 차를 탐색했다.
이어 직원을 찾아 “혹시 상담은 어느 분께 받으면 될까요?”라고 묻자, 직원은 “상담을 하시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유튜버가 코나, 그렌저 중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자, “코나랑 그랜저를 고민하시는 게 조금은 의아하다”, “차량 가격대가 5000만 원, 3000만 원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첫 차이고, 차에 대해서 모르시는데 이걸(영상) 찍어 놓으면 말씀이나 하실 수 있으실까요?” 등 부정적인 말로 응대를 이어갔다.
이에 유튜버가 “차를 홍보하는 게 아니라 일상 브이로그를 담는 것이다”라고 촬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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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직원은 “그러시면 저는 상담 안 하겠다. 개인적으로 고객님이 오셔서 상담을 하는 건 얼마든지 해 드리는데 이건 이런 영상이 걸려있기 때문에 그 상담은 제가 사양하겠다”라며 상담을 거절했다.
유튜버는 촬영없이 상담을 요구했지만, 직원은 “글쎄요, 이 상태에서 꼭 하셔야 되나요? 일단은 마음이, 고객님한테 뭘 설명을 드리고 이럴 마음이 (없네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까지 황당하게 만들었다.
유튜버는 해당 직원에게 불편하냐고 재차 물었으나, “시작을 (유튜브 촬영으로) 하셨기 때문에”, “저랑 이렇게 언쟁을 하고 싶은 말씀?” 등 공격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유튜버는 다른 직원과 통화해 새롭게 미팅을 잡았고,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직원의 충격적인 응대 방식에 비난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현대차 직영점? 절대 안 갈래”, “아니…무서운데?”, “인센티브 없다던데…심한 듯”, “저러고 월급을 받는 거야?”, “본사에서 제대로 기강잡아야지”, “유튜버 당당하게 대처해서 멋짐” 등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