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돌아오자…톱 女배우, 美 이민설 확산
||2025.07.12
||2025.07.12
배우 공효진이 ‘이민설’ 해명 이후 미국에 체류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에서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일주일 전 시차 적응에 실패했음을 알렸던 그는 현재 뉴욕에 머물며 장기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공효진은 원조 패션의 아이콘답게 등 부분이 시원하게 파인 블랙 민소매 드레스에 버킷햇, 강렬한 레드빛 단화로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선보였다.
최근 공효진은 곰신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신혼을 만끽 중이다. 남편 케빈오가 약 1년 6개월 만에 군 복무를 마친 것.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를 극복, 지난 2022년 10월 공개 열애 반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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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의 전역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 공효진은 ‘이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공효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통해 이 같은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자꾸 떠나냐고 물어본다.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봤더니 ‘공효진 미국 삶’ 이런 식으로 올라왔더라”라며 “저는 미국에 비자도 없다. 90일 이상 있을 수도 없다”고 이민설을 일축했다.
한편, 공효진은 현재 웹툰 원작 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여자 주인공 유보나 역을 제안받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녀 킬러’는 비밀 조직에서 킬러로 활약하는 ‘유부녀’와 아내의 비밀을 밝히고 싶어 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