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충격 먹는다는 2025 최신 군대 보급품들
||2025.07.12
||2025.07.12
2025년 현재, 육군의 보급품 목록에는 패딩 점퍼, 셔츠, 플리스형 재킷, **판초우의(간부용)**가 포함되어 병사들의 생활·전투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방한 및 활동성이 요구되는 계절에 맞춰 실용적이고 고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보급품이 확대되었다.
최근 국방홍보원 조사 결과, 병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급품 상위 1위는 플리스형 재킷이었다. 2025년 2월 기준 조사 대상자 535명 중 11.2%가 플리스형 재킷을 ‘최애템’으로 선택했으며, 뒤이어 방상내피, 슬리퍼, 패딩 점퍼 등이 뒤를 이었다[[@turn0search2]].
설문 응답자들은 “디자인이 예쁘고 실용성이 뛰어나다”며 방한 내피인 깔깔이보다 월등한 착용감을 꼽았으며, “군 생활이 즐거워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1990년대 군대 보급품과 비교하면 변화의 폭이 확연하다.
패딩 점퍼와 플리스형 재킷은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존 면 셔츠는 땀과 습기를 수용하지 못해 군 활동 중 답답함을 유발했다. 반면 2025년 보급되는 기능성 셔츠는 폴리에스터 소재 기반으로, 흡한속건 기능이 있어 땀이나 수분이 빠르게 외부로 배출된다. 활동량이 많아지는 훈련이나 야외 근무 시 효율이 대폭 향상된다.
기존 판초우의는 병사용과 간부용 구분 없이 동일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간부용 판초우의가 별도로 도입되었는데, 이는 경량화, 방수 및 통기성의 기능적 업그레이드와 함께, 계급 식별을 고려한 디자인 차별화를 반영한 것이다. 비상 상황에서의 실용성과 지휘 계통의 시인성을 동시에 고려한 변화이다.
이 같은 보급품 개선은 병 봉급 인상과 군 복무 여건 개선 정책과도 밀접하게 연계된다. 2024~2025년 병사 봉급 인상에 따라 국방부는 보급 품목에 대한 품질 및 수량 확대를 목표로 했고, 이에 따라 패딩, 플리스, 기능성 셔츠 등이 차례로 도입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병사들의 근무 만족도와 복무 의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turn0search1]].
90년대와 비교해 볼 때, 2025년의 군 보급품은 단순 방한에서 기능성·차별화된 디자인·계급 구분까지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실용적이고 군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군 복무 여건 개선 정책 효과가 가시화된 증거이기도 하다.
병사들 사이에서 절대적 인기를 얻고 있는 플리스 재킷과 복지·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요품 도입은, 앞으로도 군 복무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