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다른 직업 찾았다… 새로운 시작
||2025.07.13
||2025.07.13
예능 국민MC 유재석이 데뷔 34년 만에 캠프장으로 변신한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민박 예능 ‘유재석 캠프’ 제작을 확정하고, 유재석이 직접 손님을 맞는 이색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재석 캠프’는 넷플릭스가 기안84의 ‘대환장 기안장’에 이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민박 버라이어티다.
유재석이 처음으로 민박집 주인장 역할에 도전하며, 색다른 예능 세계관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유재석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 제가 캠프를 오픈합니다”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여름 캠프를 떠날 준비를 마친 복장에 호루라기를 불며 춤을 추는 유쾌한 모습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하고 있다.
이어 “손님은 왕이다. 그리고 나도 왕이다. 저랑 같이 놀고 싶은 분,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라고 외치며 숙박객 모집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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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캠프’는 기존 민박 예능의 형식을 넘어, 유재석만의 유쾌함과 따뜻한 공감을 담아내는 색다른 민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케미스트리로 전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유재석은 이번에도 직접 손님을 맞으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이소민 PD는 “대한민국 예능의 대표 격인 유재석씨와 새로운 민박 버라이어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유재석 캠프는 유재석의 웃음과 공감, 유재석의 예능 역사가 더해진 민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 캠프’는 12일부터 숙박객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유재석 캠프’와 함께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도 확정했다.
기안84의 낭만과 엉뚱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시리즈는 지난 4월 공개 직후 글로벌 넷플릭스 TOP10(비영어권 TV) 6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