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부부 25호’ 탄생…연예계 大축제, 난리 났다
||2025.07.13
||2025.07.13
드디어 오늘(13일) 김준호와 김지민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 ‘미우새‘를 통해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마침내 7월 13일인 오늘, 김준호와 김지민은 하객 1000여 명이 보는 앞에서 평생을 약속했다.
앞서 두 사람은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에서 김지민이 도파민 터지는 썸 투어를 보며 익사이팅한 신혼 여행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우리지금만나’ 10회에서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로 코미디언 김지민이 출연했다.
또한 카이스트 남신 허성범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여행 메이트로 나서 도파민 폭발하는 썸 투어를 선보였다.
신혼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한 김지민이 ‘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먼저 허성범이 ‘인도네시아 아이유’인 셀럽 외사친 비에라와 족자카르타로 떠났다.
지난 여행에 이어 이번 여행에서도 허성범의 공대생 모먼트가 또 다시 터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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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차에 라임즙을 넣으면 색이 변한다는 비에라의 말에 “일종의 산 염기 반응이구나”라며 원리를 설명했고, 이에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들썩거려 웃음을 터트렸다.
구름이 살짝 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 세계 최대 불교 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족자카르타 여행의 필수코스 말리오보로 거리 등을 함께 다닌 허성범과 비에라는 거울 앞에서 “외모 체크”를 외치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꽁냥꽁냥 거리는 커플 포즈로 설렘을 자아냈다.
로프로 60m 높이를 하강해 좀블랑 동굴에 입성한 허성범과 비에라.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걷던 허성범은 천국의 빛을 마주하고 “천사가 살고 있을 것 같아”라며 무한 감탄했다.
두 사람의 짜릿한 경험을 지켜본 김지민은 “준호 씨는 겁이 너무 많아서 좀블랑 동굴에는 같이 못 갈 것 같다”라고 아쉬워하며,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오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썸 투어에 대리 만족했다.
김지민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신혼여행지 후보로 허성범과 비에라가 다녀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선택했다.
김지민은 “둘이 안 해 본 활동적인 것을 하고 싶다”라며 스펙타클한 신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로망을 공개했고, 유인나는 “60m 하강하는 거 도전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브이로그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