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고에도 러시아에 1,200만 발 포탄을 지원한 북한 김정은
||2025.07.13
||2025.07.1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군의 탄약 주요 공급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장은 **러시아군의 포탄 약 40%**가 북한산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한국 국방정보당국도 152mm포 기준 약 1,200만발이 북한으로부터 지원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탄도미사일, 155mm 자주포 등 각종 무기도 함께 보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북한이 전방위 무기 지원자로서 입지를 다진 전환점으로 해석됩니다.
한국 국방정보당국은 북한이 152mm 구경 포탄 기준 1,200만발을 러시아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한 컨테이너 당 평균 400여발을 기준으로 약 28,000개 컨테이너 이상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런 대규모 병참 지원은 러시아의 전선 포병 집중 운용을 지속 가능하게 했으며,
특히 2023년 중순 이후부터 이어진 공격 지속성을 유지하는 주요 기반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군 정보국장 키릴로 부다노프는 “러시아 탄약의 약 40%가 북한산”이라며,
이는 러시아 전선의 안정성 기반이 북한의 생산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포병 체계도 보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북한이 러시아의 전력을 아예 보강해주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기·탄약 대량 지원에 대해 러시아는 농산물, 식량, 에너지 기술 지원 등으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전략적 동맹인만큼, 러시아는 위성·미사일 기술 노하우도 이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무기-기술 교환’ 구조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며,
북한은 러시아 협력 자체로 국가 외교·안보적 위상을 제고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집약적 포탄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곧 러시아 국내 방산업계 정상화 이전의 여유 부담을 의미하며,
결국 북한과의 무기 협력은 당장의 전력 유지 필요성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 무기 없이는 전선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굳히는 중입니다.
전선에 투입된 북한산 탄약과 미사일은 실제 우크라이나 전투에서 활용되며,
미사일 잔해 분석 등을 통해 북한산 무기의 실전 성능이 확인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 체제가 자국 병참 및 방산 기술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동시에 대외 무기 수출용 포트폴리오 면에서 시연된 성과라는 측면이 강조됩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 재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방어용 무기에 계속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산 탄약 속 러시아 공격을 더 적극 억지하려는 전략입니다.
이 조치는 단순 대응 수준을 넘어 우크라이나 방어 무기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상징적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영국·프랑스·독일 등은 화상 회의를 통해 “러시아의 민간 공격 및 북한산 지원 강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높이겠다”고 공동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미국 동참 선언 이후 서방 전선의 공조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무기 지원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조직적 흐름이라는 점에서 향후 전선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 교환이 동반될 경우 북한 방산 역량 강화, 러시아 무기 기능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와 동시에, 서방은 무기 생산 속도와 예산 확대를 통해 러시아의 포병 의존도를 낮추려는 근본 대응책에 돌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