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SNS 인기 해외 디저트 대거 출격
||2025.07.14
||2025.07.14
CU가 SNS에서 이슈 몰이 중인 글로벌 인기 디저트들을 대거 내놓고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 리딩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이달 CU가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일본 편의점의 유명 디저트인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치즈, 초코/ 각 3,600원)이다. 국내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직소싱해 이달 16일 총 16만 개 한정 출시한다.
CU는 작년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종 SNS에서 수플레 푸딩이 화제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홋카이도의 신선한 우유와 치즈를 사용해 깊고 진한 풍미로 호평 받고 있는 해당 제품을 도입하게 되었다.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푸딩 그대로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직수입을 선택했다.
이로써 CU가 내놓는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은 카스텔라처럼 가볍고 폭신폭신한 수플레 케이크와 부드러운 푸딩이 합쳐진 2단 디저트로 복합적인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치즈맛 수플레 푸딩은 신선한 홋카이도산 크림치즈를 사용해 치즈 본래의 고소한 맛을 높이고, 계란, 우유로 부드러운 맛을 더해 밸런스 좋은 치즈케이크를 완성했다. 초코 수플레 푸딩은 부드럽게 구워진 초코 수플레와 꾸덕한 초코 푸딩으로 극강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또 이달 초 ‘당과점 베리 벽돌 케이크(4,800원)’도 내놓았다. 최근 10~2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터키 초콜릿 케이크를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케이크를 자른 단면이 마치 벽돌을 쌓은 모양을 연상케 하며 반갈샷(반을 갈라 찍는 인증샷)을 찍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해당 제품을 기획했다.
촉촉하고 폭신한 레드벨벳 케이크 시트에 꾸덕한 버터크림과 상콤달콤한 베리잼을 층층이 쌓은 뒤 초콜릿으로 한번 더 감싸 단면의 비주얼을 더욱 알록달록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프랑스의 고급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도 처음 출시했다. ‘커스터드 크림 브륄레(4,000원)’는 커스터드 크림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얇게 깔고, 그 위에 올린 설탕을 불로 녹여 달고나 코팅층을 입혔다. 부드럽고 고소한 커스터드 푸딩과 바삭하게 카라멜라이즈된 설탕층이 먹는 재미와 맛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