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감량’ 풍자, 또 위고비 부작용…이대로 괜찮나
||2025.07.14
||2025.07.14
방송인 풍자의 17kg 감량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한혜진이 소유한 500평 규모의 홍천 별장에 풍자, 신기루가 놀러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물놀이, 먹방 등 여름 휴가를 즐기면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풍자는 “나 17kg 감량했다”라고 언급, 신기루에게도 다이어트를 제안했고, 신기루 역시 “여름에 7kg 뺄 생각이다. 내가 7kg 빼면 너무 예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앞서 본인 채널에서도 다이어트 성공을 언급, 식단과 운동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앞서 화제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 주사를 맞은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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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풍자는 위고비 주사를 맞은 뒤 14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풍자는 “사실 삭센다, 위고비 다 해봤다”라면서도 “개인의 경험이다. 참고만 해달라. (주사제) 추천을 조장하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풍자는 “부작용으로 (속이) 울렁울렁 거렸다. 체했는데 옆에서 계속 부침개를 굽는 느낌이었다. 울렁 거리니까 구토가 생기더라. 너무 힘들었다. 촬영을 하려고 해도 울렁거렸다”라며 주사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너무 힘들게 빠진다. 일상 생활이 안되니까 못 맞겠더라”라며 주사 다이어트를 중단, 운동과 식단에 몰두한 사실을 전했다.
한편 빠니보틀, 김준호, 신동 등도 위고비 주사를 맞은 뒤 크고 작은 부작용을 언급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안전할지 걱정스러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