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고백 "10개월간 수술 대기...가족에게도 숨겨"
||2025.07.15
||2025.07.15
배우 장근석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TXT),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근석은 상암 MBC 사옥에 처음 와봤을 정도로 예능 출연이 오랜만이라며 "상암 MBC는 뒤쪽에 있는 카페에 차만 마시러 와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디오스타'는 예전부터 꼭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장근석은 "10개월 동안 수술을 기다리며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했다"며 갑상선암 투병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장근석은 "병을 이겨내고 나니 더 많은 관객 앞에 서고 싶어졌다"고 진심을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콜라를 원샷하고 매운 고추를 먹는 '맵부심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진화한 33년 차 배우 장근석의 진심과 유쾌함이 담긴 '라디오스타' 첫 방송분은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